칼럼 행복스토리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 바로 천국에 가지 않고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부르신 그날까지 성화의 과정, 믿음의 경주를 합니다.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고 시련 속에 살지만 승리하는 사람이 있고 무너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고 그 지혜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행함을 강조하지만, 또 기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예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의 인격, 섭리, 성품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 것을 알 때 믿음의 시련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믿음의 시련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내의 열매와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는 의도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누구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모든 세상 사람들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기도할 수 있지만 아무나 기도한다고 응답받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기에 응답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고 응답받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엎드리는 사람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시련을 이해하기도 감당하기도 어렵기에 겸손하게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입니다. 무신론자들의 최대 불행은 기도의 대상이 없고 마지막 날에 자기 영혼을 의탁할 대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대상이 있고 사랑의 대화를 할 수 있으며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십니다. 우리가 기도 없이 응답받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으며 나약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응답은 기도를 통해 주시기로 명령하셨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찮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따지고 시비 걸고 안 주시려고 하는 분이 아니라 기도하면 모든 것과 좋은 것을 주시는 좋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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