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사랑과 긍휼의 사람되게 하소서
2025-01-17 21:44:32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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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나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주의 나라가 임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차별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으며 역사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하면 시기나 질투하지 않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남들이 힘들어하면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는 곳이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입니다. 이런 모습을 경험하는 충정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야 하고 이웃 사랑은 성경의 최고의 법입니다. 우리는 최고의 법을 알고 배워야 하고 지키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십니다.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고 차별할 때 성경의 최고의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예배와 찬양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되고 봉사와 구제, 전도의 동기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다른 것을 잘해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최고의 법을 사랑하면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이웃들은 사랑의 대상이고 차별한다는 것은 사랑이 식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복음 안에서 우리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알면 차별하지 않게 됩니다.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심판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조심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심판 받을 자로 살아가지 않고 심판할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평가하고 무시하는 것은 말씀이 기준인데 자신이 기준이 되어 살아갑니다. 심판받을 자로 살아가면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금도 지켜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차별하지 않는 것은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경험하면 가능합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아니하고 차별하면 긍휼 없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긍휼이 없는 심판은 긍휼을 행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공로나 물질, 명예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주의 긍휼하심이 아니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입니다. 긍휼하심을 받은 자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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