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로마서는 복음을 설명하면서 죄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의 겉으로 드러나는 죄와 유대인들의 좀 윤리적이지만 판단하고 정죄하는 많은 죄를 짓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복음을 제대로 깨닫고 누리려면 내가 얼마나 추하고 악한 죄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복음답게, 은혜를 은혜답게 깨닫지 못합니다. 복음이 아니었다면 소망 없이 살아갈 존재인데 우리를 살린 것이 복음이기에 감사와 감격이 넘칩니다.
바울을 포함하여 로마 성도들도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것이 없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지적을 잘하는 사람도 자신이 남보다 더 낫기 때문이 아니고 말씀을 다 지키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똑같은 죄인이며 죄 아래 있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문제는 가난하거나 배우지 못했거나 건강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죄 아래 있다는 것, 죄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착하고 선을 행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고 존경하고 휼륭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그의 연약함이 드러납니다. 누구도 방심하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남을 비판할 때가 아니라 내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내 능력으로는 이길 수 없고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될 수 없습니다.
죄의 열매는 입으로 짓는 죄로 드러납니다. 죄의 대표적인 모습이 말이라면 구원받는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표시로 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혀를 통제할 줄 모르면 신앙이 약한 것입니다. 나의 언어생활이 영적 실력이며 말하는 것을 보면 신앙과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 입술을 제어하기가 어렵기에 복음의 능력이 내 입술을 제어하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죄의 열매는 행동으로 짓는 죄로 드러납니다. 말뿐만 아니라 남을 괴롭히고 가해를 하고 폭력을 사용합니다. 입술의 타락을 제어하지 않으면 더 나아가 남에게 더 구체적으로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죄를 짓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진짜 믿음과 인격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의식과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채우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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