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나아만을 인도한 여종
2026-07-21 16:39:40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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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은 아람의 군대 장관이고 영향력이 크고 존경받는 자입니다. 전에 하나님께서 나아만을 통해 아람을 승리하게 했습니다. 나아만은 나라의 일등공신이고 큰 용사이지만 나병환자입니다.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부러움의 대상이겠지만 속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썩어가는 모습이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장점은 많지만, 약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약점이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나아만의 모습은 영적으로 이스라엘의 모습이고 우리의 모습입니다. 지식과 물질, 명예와 인기가 있지만, 마음은 별 볼 일 없는 영적인 나병환자와 같습니다. 이때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의 어린 여종이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아람의 침략으로 나라와 부모, 친구에게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여종은 어려웠지만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증거 하면서 살았습니다.

여종은 나아만의 나병을 알게 되어 여주인에게 사마리아의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면 고침받을 수 있다는 믿음의 말을 합니다. 만약 어린 여종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로 갔다가 나병을 고침 받지 못했다면 이 아이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생명 걸고 하나님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과 은사가 많은 사람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린 여종처럼 나이와 상관없이 연약해도 믿음이 있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이 아이의 믿음은 신앙의 부모나 스승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믿음의 전수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계기가 됩니다. 아이의 삶과 인격도 아름답습니다. 나아만은 아이의 행복을 불행으로 바꿔버린 장본인이고 원수입니다. 나아만이 나병에 걸렸다면 보통 사람 같으면 기뻐하고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나아만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의 마음으로 그가 고침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여주인과 나아만이 어린 여종의 말을 듣습니다. 이 아이의 평소 삶이 신실하고 믿을만하며 성품이 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이 안 따라가면 그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신앙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정직, 성실, 겸손하여 우리의 말이 보증수표가 되어야 합니다. 어린 여종은 원망이나 저주, 상처나 그림자가 없습니다. 결국, 이 아이를 통해 나아만이 하나님을 믿고 나병이 고침을 받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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