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좋은 언어로 삶을 축복하라
2025-03-07 16:50:27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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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말의 입에 물리는 재갈과 같아서 말의 모든 움직임을 조정할 수 있고 큰 배를 움직이는 조타기와도 같으며 큰 숲을 태우는 작은 불씨와도 같습니다. 혀는 작은 지체이지만 영향력은 어마어마하여 잘못 사용하면 우리 삶과 인생의 수레바퀴를 불사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기관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아름답게 세워져야 할 기관이 말 때문에 피해를 입고 파괴되고 있습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에 30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비난과 비하하는 말, 공격적이고 차단하는 말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공동체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진리 때문에 다투는 것은 거의 없고 불평과 험담, 수군거림을 통해 공동체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나쁜 혀는 독과 같아서 마귀가 역사하여 사람의 말에 물려 신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은 혀에 대한 강조가 많기에 언어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사람이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욕하고 저주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말은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마음에 거짓과 원망이 있다면 잠깐은 가짜로 찬송할 수 있겠지만 결국 원망과 거짓을 쏟아낼 것입니다. 나의 본모습과 속사람은 말을 통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혀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고 말은 그 사람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단물을 낸다면 우리 안에 단물이 있는 것이고 쓴물을 낸다면 우리 안에 쓴물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곧 나입니다. 나쁜 말은 우리 삶에 영향이 있기에 승리의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나쁜 말을 중단해야 합니다. 불평하는 것은 감사를 잃어버린 것이고 마귀가 틈을 타서 전염되고 더 큰 죄를 짓게 됩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도우십니다.

우리가 언어생활에서 승리하려면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24시간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계속 채워야 합니다. 삶의 기준이 말씀이어야 하고 성경의 언어와 나의 언어가 분리되면 안됩니다. 나쁜 말을 거부해야 하고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고 하나님께 물어보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언어로 삶을 축복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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