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이 세상은 싸움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 나라뿐만 아니라 사랑과 행복이 있어야 할 가정과 사회, 심지어 교회에서도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원인은 다른 사람이나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습니다. 싸움과 다툼은 욕심과 시기 때문입니다. 다툼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며 욕심을 내었는데 내 뜻대로 안 되고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기는 남이 잘되는 것을 참을 수 없는 마음입니다.
시기는 남들이 안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악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시기의 대상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면 안 됩니다. 시기의 대상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기에 시기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시기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 많은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받은 복을 세어 보십시오.
시기는 뼈를 썩게 하기에 상대방뿐만 아니라 내가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갈렙과 2달란트 받은 사람은 시기하지 않았습니다. 다툼과 시기는 사람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틀어지고 기도 응답도 받지 못합니다. 친구는 함께 하고 모든 것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세상과 벗하는 사람은 세상의 것을 사랑하고 따라가는 사람이고 하나님과 벗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세상과 벗 되어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우상을 섬기면 영적 간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벗 된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인지를 알아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것이 모든 다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고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죄이고 말세에도 교만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내 마음을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교만이 아닌 겸손이어야 합니다. 교만은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이고 겸손은 하나님이 주인으로 인정하며 사는 것입니다. 처음에만 겸손하지 말고 끝까지 교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하나님이 가까이하시고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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