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스토리

언어와 영적 성숙
2025-03-07 16:48:41
행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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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성숙은 언어의 성숙과 비례합니다. 언어의 성숙이 그 사람의 신앙과 인격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에 실수가 없고 혀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선한 말은 사람과 세상을 살리고 나쁜 말은 사람과 세상을 무너뜨립니다. 나의 기분이나 감정대로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와 성령의 감동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희망과 덕을 끼치는 언어생활을 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은 좋은 말만 하고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나쁜 말은 다른 사람이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자신이 했던 말을 다시 들어볼 수 있다면 부끄럽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고 입술의 문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마귀는 말로 세상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도 진정성 있는 말로 말의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말한 나쁜 말과 비판이나 저주의 말은 반드시 열매가 있기에 부메랑이 되어 자신과 후손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남들을 비판하는 사람은 자신이 우월하다고 착각하는 것이고 교만한 것입니다.

우리가 비판의 말을 할 때 우리의 마음은 강팍해지고 잔인해집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근심하시고 슬퍼하시며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가 막히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비판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면 비판을 멈추어야 합니다. 때로는 성령님께서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여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비판할 때가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비판하기 전에 얼마나 그를 위해 기도하셨습니까? 우리는 비판하기 전에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위선자는 자신의 잘못은 안 고치고 다른 사람의 잘못만 고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욕하고 저주하면 자신을 욕하고 저주하는 것이고 내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축복하면 내가 나를 칭찬하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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